손식 대장 프로필, 지작사사령관 건강 악화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직무대리

손식 대장 프로필, 지작사사령관 건강 악화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직무대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의 손식 대장이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해 합동참모본부의 강호필 대장이 직무대리를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강 차장은 이날 오후부터 지상작전사령관의 직무를 대리할 예정입니다. 손 대장의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 군은 강 차장에게 직무대리를 맡기면서도 손 대장의 보직은 유지할 계획입니다. 만약 손 대장의 건강 상태가 계속해서 나빠질 경우,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안보 상황과 작전 대비 태세 등을 고려하여 대장급 장성에 의한 직무대리 수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식 대장 프로필

손식 대장은 1968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현재 55세입니다. 그는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입학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습니다. 초기 군 경력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않았으나, 그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은 차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손 대장은 중령 시절에는 국방대학교 합동참모과정을 제17기로 수료하였으며, 제2보병사단 제32보병연대 1대대장으로서 군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대령으로서는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 및 제21보병사단 참모장을 역임하였으며,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에서 계획편제총괄장교로서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준장 시절에는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계획편제차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소장으로서는 제3보병사단장과 제74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중장 시절에는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서의 직책을 맡았으며, 최근 대장으로서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손 대장의 빠른 진급은 그의 성과와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육사 47기 중에서 가장 빠른 진급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중장으로 진급한 뒤에는 특전사령관 보직을 1년도 하지 않은 채 대장으로 승진하는 이례적인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강호필 대장 프로필

강호필 대장은 1968년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태어나 현재 57세입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입교한 후, 1991년에 졸업하여 정식으로 임관하였습니다. 국방대학교에서 안보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군 경력에서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 다양한 요직을 역임하며 군 내에서의 입지를 확립했습니다.

강 대장은 1사단 12연대 2대대장으로 근무하며 뛰어난 지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으로서의 역할에서는 북한의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 사건과 같은 중요한 사건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며 대북 경고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제1보병사단장 및 제1군단장으로서 현대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소통을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실천했습니다. 특히 군단장과 병사들 간의 소통을 위해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중간 간부들 사이에서는 소통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서면 경고 조치를 받았으나, 그의 전문성과 리더십은 여전히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강 대장은 대장으로 승진하며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결론

손식 대장의 건강 문제로 인해 강호필 대장이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손 대장은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군은 직무대리 체제를 운영하되, 향후 장성 인사에서의 교체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강호필 대장은 그의 폭넓은 군 경력과 현대적인 리더십으로 인해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를 맡게 되었으며, 향후 군 내에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됩니다.